[2026] 음악에 모든 것을 건 두 천재 피아니스트의 우정, 질시, 복수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 tvN 포핸즈 등장 인물 분석과 피아노 연주곡 곡 총 정리


tvN 포핸즈




 

tvN 포핸즈 주요 인물 분석

강비오(송강 분, 아역 박후)
어릴 때부터 천재소리를 들으며 피아노 콩쿠르마다 1위를 거머쥐는 완벽주의 피아니스트입니다.  세계적인 지휘자인 강승운의 손자이지만 유학을 떠났다가 강비오만 데려온 어머니로 인해 사생아 취급을 받습니다.
테크닉적인 면에서는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실력을 가졌지만 음악적 감수성, 곡을 해석하는 독창성이 부족하다며 할아버지 강승운에게 인정받지 못해 불안해 합니다.
그런 그에게 천재적인 음악성을 가진 최정요가 나타납니다.
송강님은 나빌레라의 이채록, 마이데몬의 정구원, 스위트홈의 차현수로 다양한 연기를 보여줬는데 포핸즈에서의 연기도 기대됩니다.

최정요(이준영 분, 아역 한지안)
알콜중독에 사채에 시달리는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우연히 한국예고 이사장과 피아니스트 도현수에게 피아노 재능을 인정받아 한국예고로 전학가게 되고 그곳에서 어린 시절 함께 피아노를 쳤던 강비오를 만납니다.
어린 시절 강비오와 함께 섰던 연주회에서 어머니가 갑자기 사망한 기억으로 무대에 서면 숨이 쉬어지지 않아 연주를 그만 두었습니다. 
그의 천재성을 발견한 윤선주(서재희 분)와 도현수(김주헌 분)에 의해 피아노를 다시 시작한 최정요는 강비오의 도움으로 무대에서 연주를 할 수 있게 되고 프라하에서 열리는 콩쿠르에 강비오와 함께 참가하게 됩니다.
하지만 강비오를 위협하는 최정요를 두려워한 강지혜가 사주한 납치범에 의해 콩쿠르에 참가하지 못하고 납치범에게서 도망치다 총을 맞게 됩니다.

홍재인(정규리 분)
강비오의 한국예고 친구입니다. 강비오의 완벽주의와 까칠한 성격을 충고하지만 들은 척도 하지 않습니다.
장규리님은 프로미스나인 출신입니다.

강승운(정진영 분)
강비오의 할아버지로 세계적인 지휘자입니다. 아버지도 모르는 강비오를 손자로 인정하지 않고 재능도 인정하지 않습니다.
강승원은 음악이 재능이 있는 사람의 골수를 빨아 먹어 죽음으로 이끄는데 하물며 재능이 없는 사람의 끝이 뻔할 것이라고 말하는데 강비오를 아끼는 마음에 음악을 막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최정요의 네메시스 초연을 강비오가 참여하기로 한 후 그 곡을 연습하며 괴로워하는 강비오에게 이 끝도 없는 가시밭길을 가고 싶고, 삶이 한 달이 남지 않아도 피아노를 치겠냐고 물어봅니다. 
그렇다고 대답하자 단 하루를 살아도 너의 인생을 음악에 담아 연주하라고 조언합니다.

강지혜(윤세아 분)
강비오의 어머니입니다. 
강승운의 딸로 촉망받는 발레리나로 독일에 유학을 떠났으나 아버지 없는 강비오만을 데리고 귀국합니다. 
강비오를 뛰어난 피아니스트로 키워 사람들의 손가락질이 아닌 존경을 받는 인물이 되는 것이 목표로 결국 콩쿠르 직전 최정요를 납치하는 방법까지 사용하게 됩니다.
 

tvN 포핸즈 기억할 만한 명장면과 명대사


EPISODE 01

음악은 테크닉이 아니야

tvN 포핸즈 1화에서 도현수가 강비오의 음악에 대해 해주는 말입니다.

네 테크닉이 완벽하다는 건 
나도 인정해
하지만 음악은 테크닉이 아니야
악보 너머에 있는 그 감정을
네 걸로 만들어야 돼
너의 아픔, 너의 기쁨, 너의 절망
그 감정으로 관객의 가슴을 치지 않는 한
진짜 음악가가 되긴 힘들 거다

 

EPISODE 09

그 놈은 나를 닮았어. 끝까지 밀어 붙이다가 안되면 자멸을 선택하는 성향

tvN 포핸즈 9화에서 윤선주가 왜 강비오에게만 그렇게 박하냐고 묻자 강승운이 한 답입니다.
이미 할아버지 강승운은 강비오의 끝이 보여 음악을 하지 못하게 막은 것 같습니다. (근데 그렇게 말하면 누가 안함..ㅜㅜ)

그 놈은 나를 닮았어
끝까지 밀어 붙이다가 
안되면 자멸을 선택하는 성향
예술이라는 건
사람의 골수를 파 먹어야 
직성이 풀리는 고약한 거거든
재능이 있는 놈한테도 그럴진데
하물며 그렇지 못한 놈한테야...

틀을 깨라 강비오. 저 따위 것에 의지하지 말고 네 안에 있는 본연의 리듬감을 끌어내.

tvN 포핸즈 9화에서 강승운이 남은 삶이 한 달이어도 피아노를 치겠냐고 묻는 질문에 강비오가 그렇다고 하자 메트로놈을 던지며 하는 말입니다.

틀을 깨라 강비오. .
저 따위 것에 의지하지 말고 
네 안에 있는 본연의 리듬감을 끌어내.


한번 찾아가 보고 싶은 tvN 포핸즈 촬영지 

tvN 포핸즈 1화 촬영지 : 루돌피넘(Rudolfinum), 대구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아담스채플

tvN 포핸즈 1화에서  2017년 프라하 국제 콩쿠르가 열리는 곳으로 등장하는 곳은 체코 프라하에 위치한 음악당이자 미술관인 루돌피넘(Rudolfinum)입니다. 그리고 강비오가 상을 받는 한국예고 강당의 촬영지는 대구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아담스채플이고 포핸즈에 등장하는 한국외고 캠퍼스의 촬영지도 대구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입니다.

tvN 포핸즈 3화 촬영지 : 의정부 예술의 전당

tvN 포핸즈 3화 에서 서담아트센터로 등장하는 건물의 촬영지는 의정부 예술의 전당입니다.

tvN 포핸즈 5화 촬영지 : 프라하 바츨라프 하벨 국제공항, 블타바강 체후프 브릿지Czech Bridge)

tvN 포핸즈 5화에서 비투슬라프 국제공항으로 등장하는 곳은 프라하 바츨라프 하벨 국제공항입니다. 비투슬라프 국제공항이라는 곳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장면에서 다리를 건너는 장면은 블타바강의 체후프 브릿지입니다. 블타바강과 프라하를 배경으로 멋진 일몰을 볼 수 있는 노을 명소입니다.

tvN 포핸즈 8화 촬영지 : 하남시 한채당

8화에서 최정요와 강지혜가 만나는 식당의 촬영지는 하남시에 위치한 한정식집인 한채당입니다.
한채당은 한옥 건물이 멋진 고급 한정식집으로 상견례, 돌잔치, 가족모임에 적합합니다.

tvN 포핸즈 9화 촬영지 : 영등포 덕원

9화에서 최정요가 술 마시는 아버지를 찾아낸 김씨수육의 촬영지는 영등포 덕원입니다. 영등포 덕원은 소머리수육,꼬리곰탕,방치탕이 유명한 노포로 수요미식회, 허영만의 백반기행, 전현무 계획 등의 방송프로에서도 소개된 맛집입니다. 남대문에서 꼬리곰탕과 방치찜으로 유명한 은호식당, 전주집과 같은 결을 가지진 식당입니다.

tvN 포핸즈 12화 촬영지 : 충남 서천군 판교면 금강식당, 전주 전동성당

12화에서 강비오가 피아노를 연주하는 금각식당 앞의 촬영지는 충남 서천군 판교면 금강식당 앞 입니다. 그리고 최정요를 만나는 체코의 성당 촬영지는 전주 전동성당입니다.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tvN 포핸즈 음악 용어

카덴챠(Cadenza)
카덴챠는 협주곡(Concerto)에서 악장 끝 부분에 오케스트라 반주를 멈추고 독주자가 화려한 기교와 즉흥 연주를 선보이는 부분을 말합니다.

풀 스코어(Full score)
tvN 포핸즈 9화에서 최정요가 작곡한 악보에 Full score라고 씌여 있는데 이는 오케스트라에서  각 악기별의 악보를 하나로 모아 전체 곡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적은 악보를 뜻합니다.

톤마이스터(Tonmeister)
톤마이스터는 독일어로 음향기사를 뜻하는 말로 클래식 음악에서는 소리와 연주의 정확도 뿐만 아니라 곡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 전문성을 기반으로 연주자와 협업하는 전문가를 말합니다.



tvN 포핸즈에 연주되는 피아노 곡 총정리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Rachmaninoff Piano Concerto No.2)
tvN 포핸즈 1화에서 강비오가 프라하 국제 콩쿠르에서 연주하는 곡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입니다. 포핸즈 5화에서 강비오가 자유곡으로 연주하는 곡입니다.

슈만 피아노 협주곡 A단조, Op.54 (SCHUMANN Piano Concerto in A minor, Op.54)
tvN 포핸즈 1화에서 홍재인이 자신의 연주회 반주를 강비오에게 부탁하는 장면에서 강비오가 연주하는 곡은 슈만 피아노 협주곡 A단조, 작품번호 54번입니다. 
최정요가 음악수행평가 대신 참석한 연주회에서 강비오가 연주하는 곡도 이 곡입니다.

모짜르트 피아노 소나타 10번 1악장(MOZART Piano Sonata  No.10 in C major K.330-I. Allegro Moderato)
tvN 포핸즈 1화에서 어린 강비오가 할아버지에게 들려주기 위해 연주하는 곡은 모짜르트 피아노 소나타 10번 1악장입니다.

tvN 포핸즈 1화에서 어린 강비오와 최정요가 함께 연주하는 곡은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 입니다.
tvN 포핸즈 오프닝의 피아노곡도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입니다.
 
tvN 포핸즈 3화에서 강비오와 최정요가 노블리스 콘서트에서 연주하는 곡은 ' 바하 칸타타 BWV 147 예수, 인간 소망의 기쁨'입니다.

tvN 포핸즈 3화에서 최정요의 연습실에서 강비오와 함께 연주하는 곡은 '바하 칸타타 BWV 106, 하느님의 때가 가장 좋은 때'입니다.
12화에서 최정요가 강비오에게 더 이상 죄책감을 갖지 말고 연주를 다시 시작하라며 함께 연주한 곡도 바하 칸타타 106번입니다.

tvN 포핸즈 5화에서 최정요가 콩쿠르에 출전해 세미파이널에 오르기 위해 본선 1차 예선에서 연주하는 곡은 리스트의 S.137 연습곡입니다. 
리스트의 초절기교 연습곡이라 불리는 S.136 보다 더 난이도가 높은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곡이라고 하네요. 링크의 영상은 최정요의 연주입니다.

tvN 포핸즈 5화에서 강비오가 콩쿠르에 출전해 세미파이널에 오르기 위해 본선 1차 예선에서 연주하는 곡은 바흐의 '평균율 클라비어곡집 제1권 - 전주곡과 푸가 3번, BWV 848 - I. 전주곡'입니다. 

tvN 포핸즈 5화 마지막 부분과 6화 앞 부분에서 현재인 2026년에 프라하에 도착한 강비오가 호텔 앞 술집에서 연주하는 조용한 피아노곡은 리스트의 위안 3번, S.172입니다.
리스트의 위안 3번은 서정적이고 감미로운 선율로 유명한 곡입니다.

요하네스 브람스 교향곡 제1번 1악장(Brahms: Symphony No. 1 in C Minor, Op. 68: I. Un poco sostenuto - Allegro)
tvN 포핸즈 8화에서 수석 객원 지휘자가 된 최정요가 처음 단원들과 연습하는 곡은 요하네스 브람스 교향곡 제1번 1악장입니다. 브람스가 40대에 완성한 첫 번째 교향곡으로 높은 음역대의 첼로와 바이올린, 낮음 음역대의 콘트라베이스와 팀파니의 소리가 어울려 장엄하고 무거운 분위기로 시작합니다.

tvN 포핸즈 9화에서 강승운이 지휘하는 곡은 구스타프 말러의 교향곡 제5번 4악장 아다지에토입니다.
말러의 교향곡 5번은 말러가 19살 연하의 작곡가 알마 쉰들러에게 헌정한 사랑의 노래입니다.
이 곡은 루키노 비스콘티 감독의 '베니스의 죽음'의 주제곡으로 사용되었고 케네디 미대통령의 장례식장에서도 연주되어 애도의 음악으로 사용되었으며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의 OST로도 사용되었습니다.

tvN 포핸즈 11화에서 최정요가 작곡하고 지휘하며 강비오가 피아노 협연을 하는 네메시스입니다.
네메시스는 그리스 신화의 복수의 여신의 이름으로 최정요가 복수의 마음을 담가 작곡한 곡입니다.

tvN 포핸즈 11화에서 강승운이 지휘하는 곡은 모짜르트의 라크리모사입니다.
라크리모사(Lacrimosa)는 라틴어 ‘lacrima(눈물)’에서 파생된 형용사로 흔히 '눈물의 날'이라고 번역합니다. 모짜르트가 생전 작곡한 마지막 곡이며 끝을 보지 못하고 사망합니다.


 

넷플릭스 포핸즈 줄거리

 
1화
2017년 체코 프라하 국제 콩쿠르에서 연주를 하고 있는 동안 최정요는 괴한들에게 납치되다가 탈출합니다. 최정요는 도망치다가 괴한의 총에 맞고 물에 빠집니다.

제27회 레이크 에리 국제 주니어 콩쿠르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강비오에게 전교생을 모아 놓고 학교의 명예를 높인 상을 주자 그를 시기하는 학생들의 괴롭힘을 당합니다.
식당까지 쫓아와 그의 출생까지 들먹이는 윤한림과 장석환을 홍재인이 막아줍니다.
홍재인은 강비오에게 자신의 연주회에서 반주를 해 달라고 부탁하지만 자신과 홍재인의 실력차가 너무 나서 홍재인이 못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고 거절합니다. 

피아니스트 도현수가 연주하고 할아버지 강승운이 지휘하는 음악회를 다녀온 강비오와 강지혜는 집에 도현수가 와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도현수는 강비오의 콩쿠르 1등을 축하하며 강승운의 재능을 이어받았다고 칭찬하지만 강승운은 재능 없는 아이에게 헛바람들게 하지 말라는 말을 합니다.

강지혜는 아버지 강승운에게 아이 앞에서 무슨 그런 말을 하냐고 항의하지만 강승운은 자신은 강비오를 손자로 여기지 않으며 재능도 없다고 단호하게 말합니다.
강비오는 강승운을 찾아가 자신을 미워하기 때문에 자신의 재능을 폄하하는것 아니냐고 묻지만 강승운은 그런 강비오에게 실력을 보여보라고 합니다.
강승운 앞에서 피아노를 연주하지만 강승운은 인정하지 않고 목적없고 욕망만 드글드글한 연주라며 비난합니다.
강비오는 자신이 노블리스 콘서트에 서면 자신을 인정해주겠냐고 묻고 강승운은 그때 연주를 보고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피아노를 그만두겠다는 말에 책임을 지라고 합니다.

강비오는 어머니 강지혜에게 도현수로 레슨 선생을 바꾸겠다며 도현수를 찾아갑니다. 도현주는 이미 완벽하다며 그냥 현재의 서교수님에게 잘 배우라고 합니다.

최정요는 음악수행평가 대신 참석한 연주회에서 강비오의 연주를 듣게 되고 어린 시절 강비오를 만난 기억을 떠올립니다.
연주를 마치고 자신의 대기실에 악보를 찾으러 간 강비오와 홍재인은 대기실에서 최정요의 연주를 듣고 놀랍니다. 최정요는 자신이 기억나지 않냐고 강비오에게 묻지만 강비오는 어린 시절의 최정요를 기억해내지 못합니다. 최정요는 오늘 연주의 카덴챠가 좀 메마르게 느껴졌다며 일부러 그런거냐고 묻지만 강비오는 그렇게 잘하면 네가 연주를 하라며 화를 냅니다. 최정요는 연락처를 묻는 홍재인을 뿌리치고 도망치듯 자리를 벗어납니다.

자신의 피아노 반주자가 맘에 들지 않은 홍재인은 최정요를 찾아가 갖은 조건을 대며 반주를 해 달라고 부탁하지만 거절하자 한 회 당 20만원이라는 파격 조건을 내세웁니다.
한국예고에 와서 홍재인의 반주를 해주는 최정요의 연주를 이사장 윤선주와 도현수가 듣고 최정요에게 한국예고에 와서 제대로 공부해 보는 게 어떠냐고 물어봅니다.
피아노로는 먹고 살기 힘들 것 같다며 거절하는 최정요에게 이사장 윤선주는 너는 그런 걱정 안해도 될것 같다며 연락하라며 명함을 줍니다.
어떻게 바로 전학을 권유했냐는 도현수의 질문에 윤선주는 7년 전 자신이 놓친 아이가 있는데 그 아이의 이름이 최정요였다고 말합니다.

강비오는 지도교수인 서교수에게 자신의 연주방법만 가르키는 교수법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지만 서교수는 당장 나가라며 음악계에서 매장시키겠다고 합니다.

도현수를 찾아온 강비오는 자신의 연주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아는데 사람들은 다 잘한다고만 한다며 뭐가 문제인지 말해 달라고 합니다. 도현수는 테크닉은 완벽하지만 그 너머의 감정이 없다고 말해주며 너만의 음악을 하지 않으면 진짜 음악가가 될 수 없다고 말해줍니다.

집으로 돌아온 최정요는 아버지의 사채빚을 받으려는 사람들에게 쫓기게 됩니다. 미성년자라 여관도 가지 못하는 최정요는 이사장에게 연락해 결국 한국예고로 전학하게 됩니다.
한국예고로 전학한 최정요는 강비오와 같은 반이 됩니다.

새벽에 죽음의 무도를 연주하고 있는 최정요를 본 강비오는 어린 시절 기억이 떠오릅니다. 그에게서 처음 1등의 자리를 빼앗은 최정요가 바로 그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2화
홍재인의 어머니인 한현정은 서교수가 동료교수들에게 자기냐 아니면 강비오냐라고 이야기해서 아무도 강비오의 지도교수가 될 수 없게 만들었다고 서교수를 만나지 못한 강지혜에게 전화를 합니다.
강지혜는 강비오에게 차라리 유학을 가라고 하지만 자신은 할아버지에게 인정받기 전까지는 아무데도 가지 않겠다고 합니다.

최정요가 아르바이트를 하는 편의점에서 윤한림과 장석환이 술을 팔지 않는다며 행패를 부리고 점주는 부모 동의서를 받아오지 못한 최정요를 내쫓습니다.

윤한림과 장석환이 아끼는 악보를 빼앗아 버려 흥분한 최정요는 둘을 때리게 되고 학폭위가 열리게 됩니다.
최정요는 퇴학처분 결정이 나지만 강비오가 편의점에 찾아가 최정요를 괴롭히는 CCTV영상을 찾아내 퇴학은 면하게 됩니다.

이사장은 도현수에게 한 달 안에 최정요에게 가시적인 성과를 가져오라고 합니다. 그리고 강지혜가 도현수에게 강비오의 레슨을 부탁합니다.
도현수는 강비오에게 지금 필요한 건 기술이 아니라 교감이라며 레슨의 조건으로 최정요와의 포핸즈를 제안하고 강비오는 어쩔 수 없이 하겠다고 합니다.

3화
놀라울 만큼 성장한 강비오와 최정요의 연주를 보고 만족한 도현수에게 강비오는 서담재단의 노블리스 콘서트에 나가고 싶다고 합니다. 
노블리스 오디션에 합격한 강비오는 할아버지 강승운에게 그 사실을 알리지만 강승운은 관심조차 주지 않습니다.

강비오는 연주회 당일 강승운 때문에 의기소침해지고 연주회장인 서담아트센터를 마주한 최정요는 어린 시절 연주회에서 어머니가 사망한 기억이 다시 떠오릅니다.
연주를 앞두고 무대로 나간 최정요는 그날의 기억이 떠올라 무대 뒤로 도망가게 되는 데 강비오는 최정요의 눈을 가리고 무대로 나가 연주를 시작합니다. 
성공적으로 연주를 마친 강비오와 최정요는 모든 사람들에게 극찬을 받습니다. 강승운 마저 강비오에게 오늘은 들을 만 했다고 말해줍니다. 그리고 윤선주에게 다시 한번 보게 연습실로 최정요를 데려오라고 합니다.
하지만 강지혜는 최정요가 과거 강비오를 2등을 만든 아이임을 기억해내고 그날의 연주에서도 최정요가 더 뛰어나 강비오에게 위협이 될 것임을 예견합니다.

강지혜의 예상대로 SNS에는 최정요 연주에 대한 극찬으로 도배되고 학교에서도 아이들은 최정요에게만 관심을 갖습니다.
최정요는 자신과 강비오를 위한 포핸즈 곡을 작곡해 강비오에게 함께 하자고 하지만 강비오는 거절합니다.

강지혜는 최정요를 견제하기 위해 한현정에게는 최정요를 스카우트하면 강비오를 빼겠다고 하고 도현수에게는 강비오를 국제콩쿠르에 입상시켜 달라고 눈물로 호소합니다.
강승운이 최정요를 데려오라고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분노합니다.

강승운은 악보에 얽매이지 않는 최정요의 연주를 듣고 그에게 교향악 축제 협연 오디션에 지원하라고 합니다. 강승운의 제안을 들은 윤선주는 매우 놀라며 기뻐하지만 강비오가 강숭운의 손자라는 말을 듣고 오디션을 보고 싶지 않다고 합니다.

최정요는 자신의 연락을 받지 않는 강비오의 집에 찾아가지만 강비오는 냉대를 하고 최정요는 그날부터 수업시간에 자고, 축구하다 강비오와 싸우는 등 엇나가기 시작합니다. 

최정요가 김실장에게 잡혀가서 맞는 걸 본 강비오는 김실장의 눈을 돌려 최정요를 구해냅니다. 최정요는 자신의 연습실로 강비오를 데려가고 그곳에서 예전부터 연주하고 싶던 바하의 피아노곡을 연주하며 둘은 화해합니다.

[미래]
비 오는 날 숲 속에서 싸우는 강비오와 최정요나 등장하며 3화 끝.

5화
강비오는 최정요에게 콩쿠르를 함께 나가자고 제안하고 최정요는 내키지 않지만 강비오를 일어나게 하기 위해 불쏘시개가 되기로 합니다. 
본선 60명에 포함된 강비오와 최정요는 세미파이널 24명을 뽑는 1차 예선에 참가하는데 강비오의 연주를 본 최정요는 강비오의 손가락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눈치채지만 강비오는 최정요의 조언을 무시합니다.
강비오와 최정요는 최종 파이널 12명에 포함되고 외부로 격리된 샤펠에 들어갑니다.
연주의 압박감에 강비오는 잠을 줄여가면서 연주 연습을 하고 결국 자신에게 주어진 지정곡 악보를 잃어버립니다. (사실 잃어버렸다고 착각한 것을 같이 합숙하던 참가자가 가져가 버린 사건) 
강비오는 콩쿠르를 포기하려 하지만 최정요가 자신의 악보를 건네 주고 강비오는 대회에 참여할 수 있게 됩니다.
과거와 달라진 강비오의 지정곡 연주는 사람들을 놀라게 하지만 최정요를 데리러 온 차량은 공연장이 아닌 다른 곳으로 갑니다.
최정요는 납치범들이 다투는 사이 도망을 가지만 납치범이 쏜 총에 맞고 물에 빠집니다. 그 사이 피가 나는 손가락으로 건반이 붉게 물들 때 까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연주한 강비오는 박수 갈채를 받습니다.
마지막 연주자인 최정요가 나타나지 않자 주최 측은 공연을 취소하고 사태가 파악될 때 까지 시상식을 미루기로 합니다.
최정요의 행방을 찾지 못하자 강비오가 2017년 프라하 하르모니에 국제 콩쿠르의 우승자가 됩니다.

9년의 세월이 흐른 2026년 비투슬라프 공항에 도착한 강비오.(가상의 공항으로 프라하 바츨라프 하벨 국제공항)
피아노를 연주하는 강비오 옆에 휴대폰이 울리며 5화가 끝납니다.

8화
5년전 슬로바키아. 수도원에서 루카 도미니라는 이름으로 생활하는 최정요는 매일 밤 악몽에 시달립니다.
수석 객원 지휘자로 영입된 최정요는 단원들의 수근거림에도 능숙한 운영으로 한국심포니 첫 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합니다.
최정요는 친한 형이었던 조현철(이명로 분)을 만나 아버지의 근황을 확인하고, 조현철은 최정요에게 왜 기억상실증을 연기하냐고 묻습니다. 그냥 자기가 처리해주면 되지 않냐고 하자 그건 재미없다며 매을 맞는 걸 기다리는게 가장 공포스럽다는 말을합니다.
강지혜는 최정요와의 협연을 반대하지만 최정요는 강비오가 자신이 본 가장 재능있는 피아니스트라며 설득해달라고 부탁합니다.
생각을 바꾼 강지혜는 강비오에게 다시 한번 생각해보라고 합니다.

9화
최정요의 납치를 강지혜가 사주했다는 사실을 마르틴 보겔(고창석 분)에게 들은 강비오는 충격에 빠집니다.
최정요를 왜 납치했냐고 추궁하는 강비오에게 강지혜는 발뺌을 하지만 납치범과 함께 있는 사진을 내밀자 그제서야 인정합니다.
강비오는 모든 사실을 밝히고 용서를 빌자고 하지만 강지혜는 그럴바에는 죽겠다며 목에 가위를 들고 어쩔수 없이 강비오가 물러섭니다.
강비오는 자신만이라도 사과하기 위해 최정요를 찾아가지만 결국 말을 꺼내지 못하고 콩쿠르의 우승자는 최정요인데 자신이 차지한것 같아 미안했다는 말만 전합니다.
최정요는 자신이 작곡한 곡의 연주를 부탁하지만 강비오는 거절하고 그런 그에게 정말 미안하다면 자신을 위해 연주해달라고 합니다. 결국 강비오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고 최정요는 강승운에게 창단 80주년 페스티벌에서 초연을 해보고 싶다고 합니다.
기자회견에서 한국심포니 창단 80주년 페스티벌에서 최정요의 곡을 강비오가 연주하는 것으로 기자들에게 발표하고 강승운은 윤선주에게 이번 무대를 마지막으로 지휘를 그만 두겠다고 말합니다.

강비오는 자신이 준비한 연주를 최정요에게 들려주는데 곡해석을 제대로 못했다는 혹평을 받습니다. 다시 전체적인 곡을 다시 보고 연습을 다시해서 홍재인에게 들려주었을때는 좋은 평을 받았으나 최정요는 작곡가가 의도한 템포를 맞추지 못한다며 화를 내며 다시 준비하라고 합니다. 

아버지가 요양병원에서 사라졌다는 연락에 최정요는 병원을 향하는데 그 뒤를 강지혜가 뒤쫓습니다. 강지혜가 뒤쫓는 것을 눈치챈 최정요는 먼저 강지혜를 아는척 하는데 둘은 서로의 거짓말을 의심하지만 모르는척 합니다.
어머니 강지혜가 서담아트센터에서 연습실에 들어가는 최정요가 자신을 보고 놀랐다면서 의심스러운 점을 말하자 강비오는 다음날 그 연습실이 어릴 적 강비오와 최정요가 함께 놀던 곳임을 기억해냅니다.


11화
강비오는 최정요에게 자신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작곡한 네메시스를 연주 할 수 있는 것은 자신뿐이라고 말하며 기회를 달라고 애원하지만 거절합니다.
결국 최정요는 강비오의 말을 인정할 수 밖에 없고 그에게 협연을 맡깁니다.
강비오가 오케스트라 전체를 주도한 최정요와의 협연은 성공적으로 끝났지만 연주가 끝나고 강비오는 최정요 납치 사건은 자신이 벌인 일임을 밝히고 경찰에 연행됩니다.
강지혜가 그제서야 자신의 진짜 범인이라고 말하지만 이미 강비오가 증거를 준비해 놓아서 경찰도 믿지 않습니다.
강비오의 의뢰로 최정요의 행방을 찾았던 마르틴 보겔(고창석 분)이 최정요를 찾아와 그간의 진실을 말해주며 최정요가 목격했던 강비오가 납치범을 만나던 장면의 녹취록을 전해 줍니다.
모든 진실이 밝혀지자 강비오는 석방되고 강지혜가 경찰의 조사를 받게 됩니다.
최정요는 강비호를 찾아가고 강비오는 엄마가 아니었어도 자신이 너를 없앴고 싶을 수도 있었다며 그것이 만년 이인자의 마음이라고 말합니다.

강비오는 강지혜를 찾아가 엄마의 웃는 모습을 위해 피아노만 연주했는데 결국 자신이 엄마를 이렇게 만들었다고 고백합니다. 강지혜는 남들이 손가락질 하는 자신의 인생을 자신의 아들을 잘 키워서 자신을 부러워하도록 만들고 싶었다며 그래서 더 가혹하게 굴었다며 모든 것은 자신의 잘못이라고 말합니다.

강승운은 베토벤의 마지막 곡이었던 레퀴엠 '라크리모사'를 연습하는 지휘를 하다가 쓰러집니다.

12화
강비오는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원인은 자신에게 있고 최정요의 악보로 우승도 얻었다며 모든 자리에서 내려오겠다고 말합니다. 
강승운이 쓰러졌다는 소식에 강비오는 병원으로 달려가는데 이미 회생이 어려운 상태라는 의사의 말을 듣습니다.
마취에서 깬 강승운은 강비오에게 자신은 평생 2인자로서 강비오가 최정요의 뒤를 쫓다 서서히 망가질거라 생각해서 음악을 막았는데 강비오를 막은 건 자신이었다며 사과합니다.
그리고 최정요에게도 딸 강지혜를 대신 해서 사과하고 모든 죄의 원인은 자신이라며 용서를 빕니다.

강승운은 강비오에게 그의 월광소나타 연주를 들려 달라고 한 뒤 스마트폰으로 듣는 동안 자리를 비워 달라고 합니다. 자리를 비운 사이 강승운은 세상을 떠납니다.

강승운의 죽음과 강지혜의 수감이 모두 자신의 욕심 때문이었다는 자책으로 강비오는 피아노를 매물로 내놓고 더 이상 피아노를 치지 않겠다고 선언합니다.
최정요는 피아노를 계속 연주하라며 강비오를 설득하지만 받아 들이지 않자 강비오가 내놓은 피아노를 사서 그를 위한 연주를 해줍니다.
피아노를 치는 그의 모습을 보고 놀라는 강비오에게 치료를 열심히 받아서 손가락이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제 피아노를 다시 칠 수 있고, 콩쿠르의 우승도 강비오 본인의 해석으로 연주해서 우승한 것이라며 더 이상 죄책감을 갖지 말고 음악을 계속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예전에 함께 연주했던 바하의 칸타타 106번을 함께 연주합니다.

다음날 아침 최정요가 지휘자를 사직하고 사라졌다는 연락을 받은 강비오는 최정요의 피아노 작업실로 찾아가지만 그가 남긴 편지 만을 발견합니다. 최정요는 앞으로 원망과 증오가 아닌 누군가를 진심으로 위로하는 음악을 하기 위해 떠난다는 글을 남깁니다.
"우리에게 일어난 일들은 어쩌면 너와 나의 음악에 대한 깊은 갈망과 사랑 때문에 벌어진 일 아니었을까?"

3년 뒤 강비오는 전국을 다니면서 자신에게 연주를 부탁하는 사람들을 위한 피아노 연주회를 하고 있습니다. 어느 날 병원에서 환자들을 위한 연주회를 한 뒤 한 의사가 최정요의 안부를 묻습니다. 그는 최정요가 자신의 진료를 받던 환자인데 소식이 끊기기 전 어깨를 쓰기 위한 주사를 놓아 달라고 했다는 말을 듣게 됩니다.
강비오는 그제서야 최정요가 피아노를 연주해 준 건 완치가 되어서가 아니라 자신을 설득하기 위해 무리를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강비오는 최정요의 소식을 듣기 위해 피아노 독주를 위한 네메시스를 연주해 유튜브에 올리는데 최정요로 추정되는 댓글은 올라오지 않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체코에서 자신의 연주에 조언하는 글을 담은 엽서가 날아오고 최정요가 보낸 것임을 직감한 강비오는 엽서의 성당을 찾아 체코로 떠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성가대의 지휘 하고 있는 최정요를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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